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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BBC 방송

스페이스 오딧세이 (Space Odyssey : Voyage to the Planets) [2부작]

 

다큐소개 : BBC에서 2004년도에 만든 다큐드라마형식의 작품이며 David Suchet가 나레이션을 맡았습니다. 드라마에 나레이션을 더하니 또 하나의 장르가 탄생한? 셈이겠네요.  파일들을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2부작도 있고 3부작도 있는데, 정확하게는 2부작이 맞으며 The Robot Pioneers라고 되어 있는 파일은 메이킹 필름입니다. 세계 각국의 유명과학자들이 여러 행성들을 탐사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드라마 형식이라 몰입도가 더 강한 다큐인거 같습니다. 2004년도 작품치고는 CG도 꽤 훌륭한 편이지만, 다큐 본연의 임무에 벗어난 드라마형식이다 보니 상세한 설명에 있어서 다른 다큐보다는 좀 떨어진거 같습니다.  

 

Space Odyssey - Voyage To The Planets Imagine crashing through the acid storms of Venus, taking a space walk in the magnificent rings of Saturn, or collecting samples on the disintegrating surface of an unstable comet.

From the makers of Walking With Dinosaurs, this magical new series takes viewers on the ultimate space flight and, by pressing the red button on their remote control, they can be transported right to the heart of the European Space Agency's mission control room.

Seen through the eyes of five astronauts on a six-year mission to explore the new frontiers of the solar system, it reveals the spectacle - and the dangers - they face when landing on, and exploring, neighbouring worlds.

Using the latest scientific findings and feature film digital effects, Space Odyssey is the ultimate grand tour brought to life in a beautiful and moving journey packed with peril and excitement.

Along the way, it uncovers the immense physical and emotional challenges that would affect those taking such a trip. 

 

1부. Voyage to the Planets-1 : (우주관제소) 페가수스 호, 금성행, 분사를 위한 점검을 진행하라. (이반) 알겠다. (내레이터) 우리는 운명적으로  우주의 미개척지를 탐험한다. 지난 세기 인류는 달에 첫 발을 내디뎠다. 우리는 다음의 큰 도약을 할 준비가 되었다. 이는 행성에로의 유인 우주여행에  대한 이야기이다. 인류의 장대한 도전 그리고 궁극의 모험 (우주 관제소) 카운트다운. 5, 4, 3, 2, 1. (내레이터) 우리 태양계의 80억마일 여행은 과학적 사실에 기초하고, 가상이 아니다. 40여년에 걸친 무인 탐사 및 유인  비행에서 얻은 데이터를 사용하고, 기술적으로 얼마나 지구 기원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미래상이다. 그리고 외계 생명체의 흔적에 대해서도. 한 국가만으로 이 거대한 계획을 수행할 수 없다. 행성에로의 유인 우주탐사는 전 지구적 노력의 결과이나, 수십억 인류의 꿈은 이들 5명의 우주 비행사에 달려다. 그들은 넓은 분야를 대표한다 - 공학, 의학, 지질학과 항공학. 이들 5인은 우주 비행사이자 과학자다. 임무를 위해 대부분 성년시절을  훈련받는데 바쳤다. 발사 6개월전  (임무조정) 임무는 가장 가까이 있으나 지구와는 많이 다른 금성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2부. Voyage to the Planets-2  : (내레이터) 태양계의 웅대한 여행은 페가수스와 승무원들을  금성과 화성으로부터 목성의 거대한 외부 가스층과 임무 중 가장 위험한 시도에로 이끌어 왔다. 궤도에로 감속하는 유일한 방법은  목성 대기층 속으로 비행하는 것인데, 경로가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그들은 타버리게 된다. 페가수스, 2분 후에 대기층에 진입한다. 최대 중력 8G에 도달한다. 행운을 빈다, 여러분. (톰) 2G. (이반) 자유흐름 위치로 진입. 연속흐름이다. 2G 그리고 상승 중 4G. 열 차폐 온도 상승 중. (니나) 우주복은 약 15도이다. 정상이 아니야. 7G. 8G. 주 엔진의 유압장치 고장. (이반) 9G. 이럴수가. (경보가 울린다) (이반) 열 차폐기 온도 만2천7백도. 최대 중력은 9.7G였다. (겹치는 목소리) 레싸드와 피어슨은 의식을 잃었다. 손가락 몇개? 12개! 3개, 맞아? (내레이터) 목성은 태양계 최대 행성이다. 큰 중력을 가지고, 거대한 자기장과 60개 이상의 위성, 그 자체가 거의 하나의 태양계다. (프로이드)  목성에 대한 모든 것이 가늠키가 어렵다 - 대륙 크기 만한 구름, 도시 하나를 재로 만들 번개가 번쩍이며, 수 백년간 폭풍이 휘몰아친다. 훨씬 커서 핵융합을 했다면 제2 태양이 되었을 것이다.

 

메이킹필름. The Robot Pioneers  : 우리가 행성을 탐험한다고 상상해 봅시다 먼지 가득한 화성 평원이나 불타는 금성 용암을 거닐고 목성 대기권에 뛰어들며 토성고리를 산책한다면 어떨까요? "스페이스 오디세이"에는 바로 이러한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행성 탐험이 이루어지려면 아직 많은 세월이 필요하겠지만 우리는 그것이 얼마나 위대한 모험일지는 알고 있습니다 이미 160기 이상의 로봇이 행성을 향하여 발사되어 이국적인 세계의 사진을 감질나게 보내 왔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러한 로봇임무를 성공으로 이끈 영웅들과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만든 많은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20년 내에 달에 갈 것이며 또한 다른 임무... 다른 임무, 다른 임무 다른 임무... 케네디 대통령이 언급한 "다른 임무"란 바로 로봇을 여러 행성으로 보낸다는 뜻이었습니다 로봇은 40여년에 걸쳐 이웃 행성들을 탐험해 왔지만 이들 임무는 유인우주선에 가려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있습니다 좋다, 휴스턴, 해들리 평원이라는 미지의 경이 속에 나와 서보니 인류의 기본적인 본질을 깨달은 듯한 기분이다 인간은 탐험을 해야하며 이것이 최고의 탐험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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